▷ 여름방학중 미술놀이~

울 귀염둥이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술놀이를 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표 홈스쿨용으로^^ 부족한 솜씨이지만 종종 미술놀이를 했었는데요. 

좀더 어릴땐 퍼포먼스 위주였다면 요즘은 오리고 자르고 하는 놀이로 많이 하고 있어요. 

엄마가 점점 더 게을러졌다고 해야할까요? 

퍼포먼스 미술을 자주 해줘야겠단 다짐을 하면서~

뭘 해도 엄마 아빠와 함께라면 즐거워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감사 하며.. ^^ 

추억의 종이인형 

저 어릴땐 동네 문구점에서 100원이면 8절 마분지 만한 크기에 종이인형을 팔았는데요 ~ 그마저도 옷이 부족하다 느낄때면 종이에 그려 갈아입히고 신기고 해서 친구들과 역할놀이 하며 놀았던 기억에~ 저희 아이들에게도 전수해주었습니다. 

나는야 문어대왕

소포용 포장지에 구멍을 뚫고 오징어와 문어의 다리는 몇개일까?

헤아려 보며 더운여름 바다를 헤엄치고 싶은 마음에...

요렇게나마 재미난 문어탈을 만들어 쓰고 다녔다지요 ^^

계란판으로 애벌레와 나비 만들기 

초2인 큰아이 학교 추천독서목록에 유난히 자연과 관련된 책이 많았어요.

방학이 끝나고  가을엔 학교에서 독서골든벨도 하는데요. 

우리집에 배추흰나비가 살아요 (최덕규 저. 살림어린이)라는 책을 읽었던 터라

배추흰나비가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서 나비와 애벌레에 대해 알아보고자~

또 7살인 둘째는  유치원에서 지난봄 배추흰나비의 일생에 대해 배웠던 터라. 

즐거운 만들기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